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iOS와 OS X 운영체제 모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는 뉴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원래 OS 업데이트에는 이따금 에러가 발생하기도 하여 업데이트의 효과에 대해 뒷말도 나오고는 하지만, 보통 업데이트를 하면 분명 사용자 기능 측면에서, 그리고 시스템 효율 측면에서 효과를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에러 때문에 고생해본 경험이 여러 번 있지만 오늘 뉴스를 보았을 때도, 에러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좀 더 향상됐을 거라는 기대감이 먼저 앞섰습니다.출근하면서 뉴스를 읽어보고, 주로 참조하는 백투더맥에서 확인을 해 보니, 이번 업데이트 역시 새로운 기능 추가보다는 버그 개선과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소개된 업데이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백투더맥, http://ma..
3년도 더 지난 시간에 다시 방문한 블로그는 너무 초라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많은 시간이 지났고, 저의 일상과 업무도 이전에 비해 많이 바뀌어 올빼미 생활을 쭉 해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똑같은 일과가 반복되는 것에서 오는 무료함과,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던 몇몇 기회들 덕분에 작은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잊고 있던 블로그를 다시 꺼내보게 되었습니다.검색엔진최적화와 웹기획 같은, 3,4년 전에 가장 관심사가 컸었던 일들에 대해 나름 기록을 남기고 싶어 시작했지만,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지나가는 시간들은 저로 하여금 일에 치여 살게 해 주었고, 이렇게 자기 관리가 부족함을 여실히 느끼며 적잖은 시간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이젠 관심사도 바뀌고, 또 다른 이슈에 발을 담가 상황이 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의사를 전달할 때 선택하여 사용하는 단어는 의사전달에 미치는 영향이 겨우 7% 정도뿐이라고 한다. 오히려, 의사를 전달할 때의 말의 어조나 음성이 38%를 차지하며, 몸짓이나 표정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가 무려 55%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의미를 전달하더라도 어조나 음성이 어떠한지, 그리고 표정은 어떠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표1. 의사전달 수단 그러므로, 문자나 SNS,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종류의 매체(도구)들을 사용하게 되면 말의 어조나 음성이 전달하는 것을 담아낼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수단들을 사용할 때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물론, 이모티콘이나 이미지를 통해 단어의 의미와 의도를 뒷받침하여 의사전달을 보완하는 경우가 많으..
웹기획'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가 벌써 10년이 넘었군요. 당시에는 인터넷이 막 보급되고, 포털사이트 중에 메일의 기능을 앞세운 다음의 점유율이 네이버보다 약간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처음 웹에서 기획을 하는 일, 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하는 일 정도로 여겼던 저는 웹기획'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점차 그 범위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웹기획자는 목적과 용도를 염두에 두고 사이트를 기획하는데, 사이트맵을 짜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며 이 과정을 거치기 위해 클라이언트와 몇 번의 미팅을 거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확정된 스토리보드를 가지고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회의를 통해 기획 의도와 컨셉 및 참고 사이트 등을 전달하고, 기획자가 작성한 사이트맵과 스토리보드를 검토..
"iPhone 4S"의 발표와 "스티브 잡스의 죽음"... 이 두 가지 이슈로 애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만큼 애플이 가져온 혁신(엄밀히 말하면 스티브 잡스가 주도한 혁신)과 그에 따른 라이프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애플 제품을 접해본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죠. 스티브 잡스의 일생은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예정보다 일찍 출판되어 트위터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 만큼 이 책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어려움을 여러번 딛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 하나씩 도전하고 결국 그 목표를 이루었다는 면에서 사람들에게 감동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의 독불..
오늘 새벽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동아일보의 김상훈 기자가 보도한 "구글이 국내서 네이버 제쳤다고?"라는 타이틀의 기사인데요. (관련기사 바로가기) 국내 유선인터넷 검색분야에서는 여전히 네이버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스마트폰 검색에서는 만족도에서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입니다. (출처: 동아닷컴 / 자료제공: 메트릭스) 물론 이것이 모바일 검색에서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여전히 모바일 검색 점유율은 54.8%로 네이버가 1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사는 점유율이 아니라 만족도라는 측면에서 접근한 것인데,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구글이 국내 조사 지표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Facebook 플랫폼 개발자 모임(http://www.facebook.com/home.php#!/groups/devkorea?ap=1)에서 주최한, "Korea Facebook Developer Meetup"이 어제 선릉공원 인근 '다이너스 라이크'에서 열렸습니다. 어림잡아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는데 식당이 좁은 관계로 서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제 행사는 Korea Facebook이 공식적으로는 처음 주최하고, 서울스페이스(Seoul Space)가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처음엔 Seoul Space에서 모일 예정이었지만 워낙 많은 개발자 모임 멤버들이 참석의사를 밝혀서, 두 번의 참석 여부 확인과 최종적인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형식으로 필터링하여 어제 모임을 가진 겁니다. 이것만 봐도 국내의 F..
아이패드 유저라면 설치해놓았을 Flipboard... 저도 이 플립보드를 사용해서 SNS는 물론이고, 다양한 뉴스나 포스트들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처음 플립보드를 설치했을 땐, 영어로 된 컨텐츠들 위주라서 비슷한 느낌의 국산 앱 "보드나라"를 설치해서 써보기도 했지만, 다양한 기능이나 방대한 컨텐츠, 그리고 특유의 '손 맛'은 플립보드를 따라갈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플립보드에는 Google Reader를 추가할 수 있는데, 구글 리더는 다양한 RSS 피드를 모아서 보여주는 것이라 한글로된 다양한 컨텐츠들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이걸 블립보드에 연결하여 보니, 리스트 형식의 텍스트로만 보다가 신문보듯이 보는 이 편리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추가하..
최근 facebook은 Skype와 함께 페이스북 영상 채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카이프의 막강한 기능을 통하여 페이스북 회원들이 친구들과 서로 영상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이것은 자신의 데스크톱 PC에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글아이드'라는 그룹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제프 로즈가 이 방법으로 앱을 다운받아 설치했고, 그는 이것을 들여다보기 위해 소스코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애플리케이션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 설치가 되는 것을 봤다는군요. 하나는 Peep라 부르는, 영상 채팅에 관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Vibes라 부르는 것인데, 이것은 음악 다운로드 앱이었던 것입니다. if (paramString.equals("com.face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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